
관절은 상완골, 견갑골, 쇄골 등 3개 뼈가 만나서 이루어진 관절입니다. 이 가운데 쇄골의 위쪽부위를 만졌을 때 뾰족하게 만져지는 부위로서 쇄골의 끝과 견갑골을 이어주는 뼈를 견봉뼈라 합니다.
만약 이 견봉뼈와 회전근개근육의 부착부 바깥쪽이 충돌하면서 그 사이에 있는 점액낭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어깨 충돌증후군이라 합니다.


보통 “증후군”이란 명칭이 붙으면 증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질환에 붙이는 경우가 많지만 어깨충돌증후군은 예외입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을 방치시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 주요 어깨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돌하는 뼈가 힘줄을 계속 자극하여 통증과 함께 파열부위가 확대되면 “회전근개파열”
견봉아래 점액낭이 압박, 관절낭이 유착되면 오십견
점액낭이나 회전근개에 석회화 및 침착이 진행되면 석회화 건염
등으로 진행됩니다.


어깨 충돌증후군 발생시 잦은 어깨 통증과 뚝뚝거리는 소리가 발생하고, 손을 등뒤로 대는 동작을 할 때나 열중 쉬어, 뒷짐 지는 자세를 취할 때 불편합니다. 또한 야간통이 심해서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관절과 힘줄의 퇴행성 변화에 따른 특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외상, 반복적인 어깨 관절 사용으로 염증이 누적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견봉뼈와 힘줄 사이가 선천적으로 좁거나 견봉뼈의 골극 형성 등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①어깨 관절의 선천적 구조 문제
②과도한 관절사용이나 외상으로 인한 회전근개손상
③퇴행성변화
④견봉뼈의 골극 형성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인한 어깨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X레이 검사를 통해 주위 뼈모양, 어깨의 석회침착 유무, 회전근개 손상 시 다른 주위 관절의 변화 여부등을 판단합니다. MRI, MRA, 관절초음파 등 정밀검사를 통해 회전근개 손상여부도 판단합니다.

먼저 초기 증상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법을 적용하여 증상의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도 보존적 치료법에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상태가 심각하여 사소한 동작에도 어려움을 보인다면 어깨관절내시경같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해야 합니다.
관절내시경은 어깨 관절 부위에 작은 카메라가 장착된 정밀내시경을 삽입하여 손상된 어깨 부위를 정밀하게 악하면서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치료는 C-arm 모니터를 보며 관찰과 동시에 치료하기 때문에 미세한 부분까지 파악이 가능하며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잇는 것이 장점입니다.


해당 치료는 국소 마취로 진행되어 전신 마취에 담감이 있는 분들도 가능합니다. 또한 최소한의 절개로 진행되어 출혈이나, 흉터, 통증이 거의 없어 이 부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으며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깨 통증을 악화시키는 습관중 하나는 통증만 가시면 모든게 괜찮다는 인식입니다. 만약 그것이 회전근개 힘줄 손상을 동반하고 있다면 방치시 1년에 4~6mm씩 손상범위가 확대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어깨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망설임없이 광명21세기 병원에서 꼼꼼하게 정밀검사와 진단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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