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치료/체외충격파치료(ESWT)

걸을 때 발뒤꿈치 통증 원인은? [철산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2 2024. 1. 24. 19:56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조깅 등을 통해 매일 관리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문제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부상을 주의해야 해요.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다양한 운동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중 평소에 걷는 일이 많으시거나 조깅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인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에요.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기저 부위에 붙은 강한 섬유띠를 이야기해요. 이러한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역할과 동시에 충격을 흡수하여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조직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족저근막에 손상과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며, 평소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질 경우 족저근막이 발생하게 되어요. 평소 발을 많이 사용해 근막에 높은 긴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거나 딱딱하고 얇은 바닥의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발병이 될 수도 있기에 아래 대표적인 발병 항목을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비만인 경우

2. 운동 부족에 의해 근력이 약화할 경우

3. 딱딱한 바닥에서의 장시간의 운동을 할 경우

4.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쿠션감이 없는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고 있을 경우

5. 장거리달리기, 마라톤 등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였을 경우

 

위 원인으로 인해 족저근막염이 나타났을 경우 전형적인 증상으로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디딜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주로 발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계속 걷다 보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해요. 하지만 통증이 완화된다고 하여 방치하게 될 경우 걷거나 움직일 때도 강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발뒤꿈치를 넘어 발바닥 전체로 퍼져 나갈 수 있어 초기에 치료가 중요하다 할 수 있어요.

 

족저근막염증상으로 철산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하실 경우 엑스레이 검사와 MRI 검사를 통해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여 진단을 한 후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그중 체외충격파치료란 병변 부위에 강한 충격파를 전달하여 혈류 공급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완화하여 힘줄과 인대, 주변 조직이 회복하도록 돕는 치료 방법이에요. 장점으로는 소요되는 시간이 10분에서 15분 정도로 짧으며 부작용이 적어 즉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발생하였을 때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환이 나타나기 전 예방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깔창이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과 더불어 발바닥 및 장딴지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의 원인과 예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검사와 치료은 개인에 따라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철산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하셔서 정밀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