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척추는 신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조물 그리고 신경 등에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척추에 문제가 생길 경우 통증을 비롯하여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척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척추 정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경우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척추미끄럼증’ 혹은 ‘척추탈위증’이라고도 불리우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하부 허리 쪽 부분에서 많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척추뼈가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여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 나가진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등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경우에는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발생을 할 수 있지만 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 분들 중 척추분리증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척추분리증: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급성 성장기에 반복적인 미세한 손상으로 인해 피로 골절이 발생하여
척추뼈 내의 연결 부위에 결손이 발생하여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되었다고 추측이 되고 있어요. 피로 골절로 인해 금이나 골절 부위에 벼가 어긋나면서 아래 척추에 비해 위 척추가 앞으로 빠지게 될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 퇴행성 변화: 노화로 인해 디스크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가 장기간 불안정해져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척추 관절 돌기가 외상 등으로 인해 골절이 되거나, 척추 수술로 생긴 합병증 및 후유증, 선천적 문제 등으로도 발생을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이 생기게 될 경우 햄스트링의 긴장으로 비정상적인 걸음으로 인해 보행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 들은 다음과 같은데요.
- 허리를 뒤로 젖힐 경우 통증이 발생합니다.
- 장시간 보행이나 서 있을 경우 다리에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발생합니다.
- 허리를 만지게 될 경우 특정 부위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 허벅지 뒤쪽 근육이 당기고 움직이기 불편합니다.
광명사거리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해당 질환의 진단을 위해 먼저 X-ray, MRI를 통하여 척추뼈의 정렬 이상 정도를 확인하여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척추뼈의 정렬 이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경우 보존적 치료를 통하여 해당 질환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정렬 이상의 정도가 어느 정도 악화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비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 인 신경성형술을 통하여 증상 완화를 시도하고 있게 됩니다.
작은 관을 꼬리뼈 쪽으로 삽입한 뒤 정렬 이상이 발생된 척추 부위의 신경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주변을 박리하여 염증조직의 제거와 함께 부종을 가라앉게 해주는 시술로써 부종을 줄이는 약물과 재유착을 방지하는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 조직을 안정화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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