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동도수치료, 휘어진 척추 교정하기

 

 

허리를 펴고 살아라는 말은 누구나 들어보셨을 텐데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말이지만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기도 합니다. 하루 중 절반 이상을 앉아서 생활을 하기 때문인데요. 허리를 곧게 펴고 앉도록 해도 어느순간 굽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허리가 굽어지게 되면 척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많아지면서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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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평소 바르게 앉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척추질환은 중장년층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청소년기 유독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척추측만증인데요. 척추옆굽음증이라고도 하는 해당 질환은 곧게 정렬되어있어야할 척추가 C자 형 혹은 S자 형으로 휘어지게 되는 것으로 외형적 변화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에 이러한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성장 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척추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올바른 자세를 통해 휘어지지 않도록 당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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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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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종류를 구분하게 되는데요. 우선 척추 자체에는 별 문제 없이 나타나는 특발성이나 선천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느 구조적 측만증이 있고 부적절한 자세나 운동부족, 통증 등 척추 근육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는 기능적 측만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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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무거운 짐을 한쪽 어깨나 한쪽 팔로만 들거나 한쪽 주머니에만 물건을 넣는 경우에도 균형이 틀어지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의 길이가 다르거나 고관절이 굳어지며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것을 기능적 측만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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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은 또한 유아기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척추에 문제가 있거나 뇌성, 근육 마비 등 사춘기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구조적 측만증에 속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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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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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휘어짐에 따라 외형적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에 비해 통증은 잘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기도 합니다. 따라서 통증이 없더라도 척추가 휘어져 보인다면 변형이 더 진행되기 전에 교정 치료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 변화를 동반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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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측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다릅니다.
2. 허리를 숙였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와 보입니다.
3. 허리에 은근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4.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5. 치마나 허리띠가 한쪽으로 돌아갑니다.
6. 유독 한쪽 신발의 밑창이 더 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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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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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의 경우 X-ray 검사를 통해 척추의 변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때 휘어짐이 발생한 두 부분에 가상의 선을 그어 만나는 지점의 각도를 콥 각도라고 하는데요. 이 각도가 10도 이상인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해볼 수 있으며 40도 이상 틀어진 경우 즉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 진단하게 됩니다. 보통 25도를 기준으로 그 이하인 경우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25도 이상인 경우에는 변형이 진행되는 것을 막도록 보조기를 착용하고 틀어진 척추를 교정하는 도수치료를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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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는 전문 치료사가 오직 손으로만 치료를 진행, 틀어진 척추, 골반을 교정하고 척추 주변 근육을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마취나 절개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고령의 나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분들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척추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하여 근골격을 재정렬 시킴과 동시에 1:1 맞춤 치료로 진행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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