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료/무릎관절내시경

광명정형외과, 장마철 무릎이 쑤시는 이유

광명21세기병원2 2020. 7. 1. 16:13

"광명정형외과, 장마철 무릎이 쑤시는 이유"

 

 

 

최근 무더운 여름철이 지속되면서

장마철이 한걸음 다가왔는데요.

보통, 비가 올 것 같이 날이 흐리면

전날 일기예보를 보고 아시는 분들도 있고,

어둑어둑해진 하늘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어른들을 보면

무릎 상태를 보고

날씨를 예측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신기한 것이 있다면

그렇게 말씀하고 난 뒤

정말 비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고 어느 누군가는

오랜 세월을 살아가다 보니

예측이 가능하다든지,

어두워진 구름을 보고

판단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사실상 비가 오는 것과 무릎의 상태는

과학적으로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이야기입니다.

 

 

 

비가 오게 되면 공기 중의 대기압과

무릎관절 내부의 압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무릎 통증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비가 오면 기압이 낮아지지만,

관절 내부의 압력은 평소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즉, 관절 내 압력이 비교적

대기압보다 높아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하게 되어

주변 신경을 자극하면서

무릎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하여

무릎이 쑤시는 것을 보고

비가 올지 오지 안 올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쑤시는 통증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장마철 느껴지는 관절의 아픔은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닐 텐데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면

이미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되었거나,

진행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평소 간단한 운동과 더불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도록

근력 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고,

물 안에서 걷기 등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관절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탕이나, 돼지껍질, 족발 등에는

콜라겐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멸치, 치즈, 계란 등은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비타민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퇴행성관절염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 이미

무릎이 쑤시고 통증이 나타난다면

퇴행성관절염이 의심됨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명정형외과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의 초기 상태로

내원하신 분들에게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체외충격파치료

병변이 일어난 부위에

약 1000~2000회 정도의

미세한 에너지 충격파를 가하여

주변 조직을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꾸준히 해주어

주변 조직을 활성화시켜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게 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분산시켜

아픔을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는 관절에 해당되는 부위뿐만 아니라,

척추에 관련된 부위까지 모두 적용 가능하며,

전반적인 근골격계 질환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체외 충격파의 장점으로는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고,

치료가 끝난 뒤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병. 원에 가는 시간이 길어질까 봐

부담이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비수술 방법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

광명정형외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이는 병변 부위에 최소 절개를 한 뒤

얇은 내시경과 의료 기구를 삽입하여

문제가 일어난 원인을 살펴봄과 동시에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적인 방법이라 부작용이나

후유증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약 2~5m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한

섬세한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흉터와 출혈이 비교적 적고,

이러한 작은 절개로 인해

부작용과 후유증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이렇게 광명정형외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아픔이 발생되기 전에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살아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가벼운 근육통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증상이 발견될 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