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치료/체외충격파치료(ESWT)

철산정형외과, 명절에 손목에 통증이 있으셨나요!?

광명21세기병원2 2020. 1. 28. 14:48

철산정형외과, 명절에 손목에 통증이 있으셨나요!?



설 연휴가 끝나고 명절 음식과 설거지를 하는 등 각종 집안일을 도맡아 하시는 가정 주부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통증이 바로 손목통증입니다. 손목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은 손목터널증후군 이 있는데요, 만약 한밤중에 손이 저려서 깊은 수면에 취하지 못하거나 일상생활 중에 손목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이 손목터널에서 만성적으로 압박되어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손가락의 주된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부위의 수근관을 지날 떄 눌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가정주부,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악기연주자, 요리사 등 손목을 주로 사용하는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손목이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자주 느껴집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저린 증상이 거의 동일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병뚜껑을 따기 힘들다거나 정교한 손동적이 어려워는 등 일상생활 중에 발견이 됩니다. 특히 40~60세에 발생 위험이 높고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목 부위의 골절이나 탈구로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경우

- 손목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

- 감염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의 합병증

- 임신, 비만, 노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더 흔하게 발생



일상생활 속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은 발견이 됩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증상의 경우에 손목터널증훅군으로 의심해야 합니다.

-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여는 등 손목을 돌릴 때 주로 통증이 발생

- 손 및 손가락의 저림증이 지속됨

- 손목을 중심으로 통증이 위아래로 퍼져 팔이 쑤시는 느낌

- 엄지와 2,3,4 손가락 일부가 저리지만 새끼손가락에는 저린 증상이 없음

- 주로 야간에 심하게 나타남



손저림 초기의 증상이 가볍고 손바닥에 근위촉이 없는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나 운동요법, 재활치료, 체외충격파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 중 체외충격파치료는 병변 부위에 강한 파동을 연속적으로 전달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 물지을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손상된 조직의 제거와 회복을 도우며, 인대,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과정을 자극하는 치료 법입니다.

정확한 부위에 충격파를 도달시키기 때문에 다른 신체 부위에는 영향이 없어 안전하고, 사용되는 충격파 에너지가 매우 낮아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또 높은 압력을 가진 충격파가 병변 부위에 반복적으로 가해지면서, 신생 혈관의 생성이 촉진되어 조직이 재생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손목터널 증후군의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는 기준은 없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사용처럼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동작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목과 키보드, 마우스 높이를 비슷하게 유지하여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반복적인 작업을 할 경우 적당한 간격으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