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치료/체외충격파치료(ESWT)

개봉역정형외과 계단 오를 때 무릎 안쪽이 욱신거리는 원인은

광명21세기병원2 2024. 2. 14. 16:36

최근 다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며 야외에서 조깅과 같은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러한 활동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동시에 부상의 위험도 존재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무릎은 걷거나 뛰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다양한 질환과 부상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그중 무릎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거위발건염이란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생소한 이름인 거위발건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거위발건이란 봉공근, 박근, 반건양근 3개의 근육이 거위의 발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이 거위발건과 경골 사이의 점액낭에 발생한 염증을 이야기해요. 이때 점액낭이란 뼈에 닿는 힘줄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작은 액체 형태의 젤리 같은 주머니입니다.

 

거위발건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무릎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질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처럼 (축구, 농구, 달리기, 점프 등) 무릎에 반복적이며 과한 부하가 발생하는 활동을 하는 경우 발병 위험이 커져요. 또한 정상보다 과도한 체중을 가진 경우나 무릎을 펴고 굽히는 동작을 많이 하는 경우에도 무릎에 과한 부하가 가해져 거위발건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의 원인으로 인해 거위발건염이 나타난 경우 대표적으로 무릎 내측에서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이 있어요. 또한 무릎 안쪽에서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무릎을 굽히는 동작이 어려워져 계단을 오르내리는 행동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어요. 추가로 염증이 발생하게 되며 증상이 발생하는 만큼 병변 부위에 열감과 부종이 발생하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휴식을 취할 때도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거위발건염 증상으로 인해 개봉역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하여 주실 경우 우선 엑스레이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보다 정밀한 MRI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여 진단을 내리고 있어요. 그 후 개인의 증상과 진행도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여 볼 수 있으며 증상이 초기이거나 심하지 않을 경우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되어요.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 치료 등의 방법이 있어요. 또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하여 볼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란 허리 및 목 통증, 칼슘이 쌓은 어깨 부위나 테니스 엘보, 족저근막염 등의 각종 병변 부위에 고에너지 충격파를 전달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세포조직의 구조적인 변화, 골 성장 자극, 세포조직의 재생과정 자극, 체내로의 칼슘 재흡수 도모 등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치료 효과를 기대하는 방법이에요. 이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이기에 마취나 절개를 하지 않아 비교적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롭기에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치료 시간까지 짧기에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거위발건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내 보았습니다. 개봉역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위 언급한 치료 외에도 다양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호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검사와 치료는 개인에 따라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치료를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