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질환

추운겨울 감기만큼 조심해야하는 뇌졸중 [구로뇌신경과]

광명21세기병원2 2022. 11. 13. 20:15

 

 

 

 

뇌졸중은 발생 직후 적절한 대처가 없다면 즉각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신체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겨울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면 혈관 수축이 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취약한 질환입니다.

 

 

 

 

 

무엇보다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은 증상 발생후 4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야 회복 가능성이 가장 높을 정도로 경각을 다투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뇌졸중의 주요 원인은 바로 “혈전 입니다.

 

 

혈전이란 신체를 순환하는 혈액의 일부가 굳어지면서 딱딱해진 핏덩어리를 말하는데 굳어진 혈전때문에 혈관이 막히게 될수도 있고, 주변 조직이 괴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인체조직이 혈전에 의해 괴사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피부가 까맣게 되기도 하고, 장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만약 심장 혈전이 있는 경우 심정지가 올 수도 있습니다.

 

 

 

혈전은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기 쉽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혈관 벽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며 혈관이 막히면서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각을 다투는 뇌졸증, 바로 병원을 가야하는 뇌졸중 증상은 무엇일까요?
 

 

 

 

 

뇌졸증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우리 몸의 각 신경근에 제대로 신호 전달이 되지 않으면서 감각이상 증상이 발생합니다. 간혹 일과성 뇌허혈처럼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허혈성 뇌출혈증이 나타나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지만 발생후 24시간 이내(몇분~1시간 이내 회복) 회복되지만 2일이내 5%, 1주일 이내 11% 뇌경색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반신마비, 감각이상, 치매, 연하장애등이 나타납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면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① 극심한 두통, 현기증이 있다
② 얼굴, 팔, 다리에 마비 및 감각 저하가 발생했다
③ 발음이 잘 되지 않고 어눌해지며 상대의 말도 이해하기 힘들다
④ 시야가 흔들리고 한쪽눈이 잘 안보인다.

 

 

 

 

 

 

 

뇌졸중 치료 적기인 발생후 3시간~4시간 30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하는 비율은 겨우 41.8% 불과하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뇌졸중은 건강검진과 더불어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뇌졸중 검진을 위해 뇌CT, 뇌 MRI, 뇌 MRA, 경동맥 초음파를 실시하여 뇌혈관 질환 유무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① MRI 검사

 

 

 

 

국소 범위 출혈성 뇌졸중, 초기 허혈성 뇌졸중 여부를 파악하는데 유용합니다.

 

 

 

 

 

 

② MRA 검사

 

 

 

 

뇌혈관기형, 혈관 이상유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③ CT 검사

 

 

 

 

뇌 단면 관찰을 통해 출혈성 뇌졸중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④ 경동맥 초음파

 

 

 

 

뇌로 향하는 경동맥의 혈전, 협착 정도, 혈관 및 혈류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 뇌졸중 환자의 15~20%가 경동맥 협착증을 앓고 있었을 정도로 뇌졸중 파악을 위해 유용한 검사입니다.

 

 

 

 

 

뇌세포는 한번 파괴되면 재생이 되지 않아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게다가 뇌혈관 질환은 무언의 습격자처럼 평소 무증상으로서 건강해보이다가 갑자기 터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다고 자신의 건강을 확신하지 말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듯 광명21세기 병원과 함께 꼼꼼하게 건강을 챙기시는 유비무환 정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