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힘줄 부위에 칼슘 성분의 석회가 쌓이면서 돌처럼 굳어지다가, 다시 녹는 과정에서 회학 염증물질을 분비하는 과정에서 주변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석회화건염이라 합니다


칼슘 석회가 왜 뼈가 아닌 힘줄에 쌓이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과도한 어깨 관절 사용과 힘줄의 혈액순환 저하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퇴행성 변화는 40대를 기점으로 진행되는데, 젊은 20~30대때는 과도하게 어깨 관절을 사용한 후, 적절한 치료후 완전히 치유된 후 활동하지 않고 통증이 잠시 가라앉으면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불완전한 치유가 된 것이 석회화를 부추긴 것으로 봅니다. 또한 회전근개 힘줄이 닳으면서 석회화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깨에 칼슘석회가 축적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퇴행성 변화에 따른 힘줄의 혈액순환 저하와 과도한 어깨 관절 사용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혈관분포가 적은 힘줄이 혈류활동 저하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산소 부족으로 힘줄 세포가 연골세포로 변화하고, 힘줄 조직이 괴사하면서 석회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석회화건염은 석회 생성기, 휴지기, 흡수기의 단계적인 증상 양상을 보입니다. 여기에서 문제를 하나 내볼까요? 석회화건염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단계는 이 3단계중 언제일까요? 많은 분들이 칼슘 덩어리가 형성되는 생성기에 통증이 생각하시죠? 정답은 흡수기입니다. 칼슘 석회 덩어리가 체내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강력한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하고 어깨 내부의 압력이 급증하면서 통증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석회화건염을 화학적 종기라 부르는 것입니다.
힘줄에 석회가 형성되면서 초기에는 석회를 발생한 부위를 중심으로 누를 때 압통이 있고, 야간통이 발생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화되면 어깨 관절을 움직이는게 힘들어지고 팔을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갑자기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응급실까지 가야할 정도라는 것입니다. 특히 석회화건염은 통증 정도가 석회 덩어리 크기와 무관하고, 무증상인 경우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석회 생성 초기라면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주사치료를 통해 증세 완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석회 크기가 크고 힘줄에 단단하게 자리잡았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한 석회제거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관절내시경을 통한 석회제거술은 병변 부위의 피부를 최소 절개하여 관절내시경 삽입후, C-arm 모니터를 통해 어깨 관절 및 힘줄 등의 손상 정도를 관찰해가면서 어깨 힘줄에 축적된 석회를 제거해나갑니다.


동반된 어깨 부위의 병변과 석회침착 위치 파악이 용이합니다. 그리고 통증이 적고, 회복과 재활이 빠르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심리적 측면에서 우수합니다. 어깨 관절내시경은 석회화건염뿐만 아니라 오십견, 어깨충돌 증후군 등 다양한 어깨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무증상이 더 무서운 석회화건염, 찌를듯한 어깨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광명21세기 병원에서 세심하게 어깨 건강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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