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치료/목디스크와치료

[구로목디스크] 초기에 증상 파악하려면

광명21세기병원2 2022. 10. 19. 22:14

 

 

 

척추 뼈와 뼈 사이에는 디스크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목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유지해주고, 외부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해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과도한 압박이 전달되어 경추 내부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근 또는 척추를 압박하게 되면 목 주변을 중심으로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는데 이를 목디스크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 합니다.

 

목디스크 초기에는 목 주변을 중심으로 결림과 통증이 있어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경추 신경 압박이 심화되면 목뿐만 아니라 주변 신체 부위로 상지방사통이 퍼져나가며 광범위하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통, 현기증, 이명현상, 어깨 통증과 결림, 팔저림, 손가락 저림, 가슴 답답함, 시야흐림, 안구 통증을 비롯한 증상들이 바로 목디스크로 인한 경추신경 압박의 결과입니다.

이러한 목디스크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척추구조물의 퇴행성변화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적, 선천적인 요소외에 최근에는 생활 습관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동안 앉아있기, 스마트폰 및 PC의 장시간 사용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이고 강한 압박보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압박이 척추 변형에 더 큰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목디스크라고 해서 모두 수술을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목디스크 환자 가운데 수술을 요하는 경우는 2~5% 안팎입니다. 대소변장애, 보행장애 등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한 증상 해소가 가능합니다.

목디스크의 증상이 초기일 경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법을 적용하여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척추내시경 같은 적극적인 방법을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척추내시경이란 문제 부위를 최소절개하여 병변 부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원인을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치료법입니다. 이는 최소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 현상이나 감염 문제 등 부작용의 우려가 비교적 낮아 보다 안심하고 받을 수 있으며, 부분마취로 진행되어 고령자나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분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목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광범위하게 연결되어 나타나므로 특정 부위의 증상과 질환으로만 파악하려 한다면 시행착오를 겪기 쉽습니다. 따라서 목뿐만 아니라 주변 신체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과 저림이 연달아 나타난다면 광명21세기병원에 들러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