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료

하안동정형외과 젊어도 방심은 금물 퇴행성관절염 예방과 습관

광명21세기병원2 2024. 5. 24. 17:08

하안동정형외과 젊어도 방심은 금물 퇴행성관절염 예방과 습관

무릎은 관절 중에서도 움직임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걷고 뛰는 데 사용되는 것은 물론, 앉고 일어설 때에도 무릎 관절에는 힘이 들어가는데요. 그렇다 보니 무릎관절은 다른 관절보다도 퇴행성 변화가 이르게 찾아올 수 있어요.

 

퇴행성관절염은 이름 때문에 노년층, 적어도 중년이 되어야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나 많은데요. 그래서 관절이 아파도 일시적이겠거니 하고 방치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요.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은 절대 중,노년층만의 질환이 아니며, 특히 무릎처럼 중력과 하중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사용량이 많은 관절이라면 청년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이름 대신 골관절염이라고도 부르는데요. 꼭 노화에 의한 퇴행성변화만이 원인이 아니기 때문이죠. 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으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에까지 손상이 이어지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관절이 있는 부위에는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나, 사용량이 많거나 많은 하중을 받는 관절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있고, 이외에 허리나 고관절, 손가락 관절염도 알려져 있어요.

 

 

 

 

 

퇴행성관절염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다기 보단 평생동안 사용되는 관절이 나이나 성별, 유전적인 요소, 비만 등의 요인의 영향을 받아 연골이 닳고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영향을 미쳐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특히 많은 발생 빈도를 보이며, 비만이나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자극, 무리한 관절 사용 등에 의해 관절이 압박되어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입니다. 초기에는 국소적인 통증으로, 통증이 생기는 관절을 움직일 때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는데요. 시간이 지나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그 통증은 점차 움직임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통증의 정도 또한 심해질 수 있어요.

 

통증과 함께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부종이 생기기도 하며, 이에 관절 주위의 압통이 나타나기도 해요. 또한 연골이 마모되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움직일 때 마찰음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경우에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관절 모양이 변형되기도 하는데요. 양쪽 무릎 사이가 벌어져 O자형 다리가 될 수 있으며, 이에 보행 습관의 변화가 생기기도 해요.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퇴행성 변화에 의한 연골의 마모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관절염을 완전히 치유하는 방법은 없으며, 혈관 분포가 적은 연부조직의 특성상 재생 또한 어려운데요. 이에 질환을 완치하기 위한 치료보다는, 통증을 완화하고 더 이상 질환이 진행하지 않도록 막는 것을 목표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초기 퇴행성관절염은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을 적용해 통증 완화와 증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어요. 증상에 따라 줄기세포 주사나 관절내시경 수술 등을 시행하기도 해요.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연골의 손상이 관절의 손상으로 악화되어 기능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연골과 같은 연부조직은 자연적인 재생을 기대하기 어렵고, 시작된 관절염을 완전히 멈추는 방법은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 관절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첫번째, 하체 근력을 키워 체중에 의한 하중과 충격을 무릎 관절 대신 근육이 감당할 수 있게 합니다. 다만 운동 역시 본인의 상태에 맞지 않는다면 관절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무릎 운동으로 다리 당기기 운동과 허벅지 강화 운동을 추천해요.

 

두번째, 적정 체중을 유지해 무릎이 받는 하중을 줄여주어 무릎 통증을 완화합니다. 비만은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으로, 관절염 환자의 59%가 과체중이라고 해요. 이에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운동이라고 해서 모두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릎 건강을 해치는 운동이 있을 수 있어 골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체중이 많이 실리지 않는 운동을 하고, 운동 중 관절이 비틀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세번째, 무릎에 많은 부담을 주는 자세와 습관을 고칩니다. 일상생활 중 나도 모르게 하게 되는 습관 중에는 무릎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자세가 많은데요. 쪼그려 앉거나 양반 다리를 하는 것,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한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무리하게 드는 것, 굽이 높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무릎에 좋지 않다고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 관절 건강 상태에 대해 귀 기울여 관절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빠르게 잡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통증이 나타났을 때 무시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하안동에 있는 광명21세기병원에서 퇴행성관절염 치료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