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료/줄기세포연골재생치료

광명사거리정형외과 20대에도 생길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관리는

광명21세기병원2 2024. 4. 29. 18:08

광명사거리정형외과 20대에도 생길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관리는

우리 몸에 있는 뼈와 뼈를 연결하여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연골인데요. 연골은 뼈에 비해 단단하지 않고 말랑하여 뼈와 뼈를 연결하고, 이 뼈가 서로 마찰되지 않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외부에서 생기는 충격을 뼈가 온전하게 받지 않도록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무리 작은 충격이라도 반복되거나, 무리하게 압박을 받게 된다면 아무리 충격을 완충해주는 역할을 하는 연골이라도 손상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충격에 의해 연골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바로 골관절염입니다.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퇴행성관절염이 바로 골관절염이에요. 관절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사용량이 많은 무릎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부위 언급 없이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한다면 무릎 퇴행성관절염일 확률이 높아요.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이름 때문에 노년층이 되어서야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는데요. 사실 해당 질환은 노년층이 아니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며, 젊은 사람들의 퇴행성관절염 발생 빈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광명사거리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과 함께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알아볼까요.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을 알아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퇴행성관절염은 크게 일차성관절염과 이차성관절염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이차성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될 수 있는 외상이나 질병 및 기형 등의 원인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하고, 속발성 관절염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일차성관절염은 특발성관절염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원인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이나 성별, 유전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추정하며, 비만이나 잘못된 자세와 같은 생활 환경도 관절염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따라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꼭 노화가 시작되지 않았더라도 관절에 무리가 생긴다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연골의 마모 정도에 따라서 증상이 진행되는 진행성 질환이에요.

 

초기에는 연골 마모가 심하지 않은 정도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과 같은 활동을 할 때에만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며, 통증 부위도 넓지 않고 국소적으로 발생합니다.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해 단순한 근육통으로 착각하기 쉽다고 해요.

 

 
 

연골 마모가 진행되면서 중기에 접어들면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며, 관절 주변으로 부종과 열감이 생기기도 해요.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무릎을 굽혔다 펴는 것 또한 어려워지고, 물이 찰 수 있어요. 이러한 과정을 지나 연골이 거의 다 마모되어 관절의 손상까지 시작되면 퇴행성관절염 말기라고 보는데요.

연골이 사라져 뼈가 직접 부딪히고 마찰되는 상태로 통증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무릎 양 끝이 닿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면서 관절 사이가 벌어지며, 이에 다리 모양이 O자로 변형되며, 팔자걸음으로 걷게 되어 보행장애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각한 상태에요.

 

연골이 완전히 마모된다면 관절이 손상되기 시작해, 더욱 심한 질환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 발견하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을 기본으로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 주사치료나, 조직 재생을 위한 관절 주사, 관절 움직임을 재활시켜주는 재활치료 등 다양한 보존적 치료를 사용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쉽지 않고, 이미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들어간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죠.

 

수술적 치료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보존적치료만으로는 호전되지 않은 중기 퇴행성관절염이라면 줄기세포연골재생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중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환자 본인의 엉덩이 뼈 등에서 골수를 채취해 원심분리기와 같은 기기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분리, 농축시킨 후, 증상이 있는 무릎 연골 부위에 주입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환자 본인의 세포이기 때문에 신체 거부 반응이 적고, 임상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치료 방법인데요. 주변 조직과 유사하게 분화되기 때문에 뛰어난 재생 효과를 보인다고 해요.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는 특히 50세 이하의 외상으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한 환자에게 적합한데요. 전신마취나 절개 등이 필요하지 않고, 당일 치료가 가능해 신체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더라도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으며, 통증 또한 적어 수술적 치료를 원하지 않는 중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