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2%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겨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의 진단명을 가진 이 질환은 50세 이상의 인구에서 높은 비율을 보여 오십견이라 불립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달라붙어 운동 활동이 제한되고 통증이 생기는데 외상 같은 외부의 충격 없이 만성적으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어요. 오십견은 발생 원인을 2가지로 나눠 분류해요. 대다수의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 한 특발성 오십견입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미세한 손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 손상이 누적되어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당뇨 환자는 10~36% 정도 오십견이 걸릴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