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은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씩은 들어본 적 있을 정도로 흔한 스포츠 손상 중 하나였어요. 그래서 운동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하다는 인식이 존재하는 질환이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축구, 농구 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었어요. 또한 TV 프로그램으로 인해 남녀를 가리지 않고 다 함께 즐기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최근 십자인대파열은 일반인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십자인대는 전방과 후방으로 각각 구성하는 인대 구조물로 열 십자 모양으로 무릎 관절을 앞 뒤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며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었어요.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보다 비교적 약해 손상을 입기 쉬웠으며 반월상연골파열 다음으로 내원하여 진단을 받은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