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열풍처럼 유행하는 스포츠 활동이 있는데요.
바로 테니스와 골프입니다.
이쁜 사진을 찍기에도 좋아 SNS 인증샷으로도 많이 올라오는
테니스와 골프는 그 이름 따온 질환이 존재하기도 하는데요.
바로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테니스 · 골프엘보입니다.
적절한 스포츠 활동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운동은
이처럼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항상 주의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은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팔꿈치 바깥 통증, 테니스엘보란?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테니스 엘보는
상완골 외측 상과염으로 팔꿈치 바깥쪽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는 테니스의 자세 중 뒷면으로 공을 치는 백핸드라는 자세에서 팔꿈치 바깥쪽이 과도한 힘을 받으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데요.
하지만 테니스 뿐만 아니라 팔꿈치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모든 스포츠, 동작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팔과 팔목을 자주 쓰는 가정주부에게서도 흔히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경우 팔꿈치 바깥쪽에 튀어나온 뼈에 미세 손상이 반복되고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팔꿈치 안쪽 통증, 골프엘보란?
골프 엘보는 테니스엘보와는 달리 팔꿈치 안쪽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상완골 내측 상과염이라고 하는데요.
골프를 칠 때에 공을 치지 않고 땅바닥을 치는 경우 강한 충격이 팔꿈치 안쪽으로 전달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니스 엘보와 마찬가지로 팔꿈치를 자주 쓰는 동작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팔꿈치 안쪽으로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 손목을 안쪽으로 구부리거나 한쪽으로 비트는 동작에서
팔꿈치 주변 근육과 힘줄에 무리가 가면서 상과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완골 상과염 증상은?
팔꿈치 관절의 뼈나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상과염,
안쪽이냐 바깥쪽이냐에 따라 내/외측 상과염으로 구분되지만 주 증상은 팔꿈치 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이러한 통증을 팔을 사용하는 동작에서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요.
일상에서도 걸레를 짜거나 문 손잡이는 돌리는 경우, 주먹을 쥐는 동작 등에 의해 찌릿하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하는 위치와 동작 등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기도 한데요.
테니스 엘보의 경우 팔꿈치 바깥쪽 통증이 나타나며 손목을 손등으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며
골프 엘보의 경우 팔꿈치 안쪽 통증과 함께 손목을 손바닥 방향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상완골 상과염의 치료는?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상과염은 주로 과도한 팔꿈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우므로 통증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팔꿈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하안동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빠르게 치료를 받아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상과염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와 함께
염증을 감소하고 조직을 회복하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고에너지파를 분당 1000회에서 1500회 가량 병변 부위에 전달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물질과 염증을 감소하고 새로운 혈관의 생성을 도와
조직과 관절 활성화를 통해 회복과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비수술적 치료 요법으로
산소공급과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치유 과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짧은 시간 진행되어 일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마취나 절개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이나 후유증에 대한 위험 부담도 적습니다.
반복적인 치료를 통해 상과염의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며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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