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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관절염 초기라면 어떻게 치료할까

광명21세기병원2 2025. 5. 21. 09:44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관절염 초기라면 어떻게 치료할까

무릎이 욱신거리거나 뻣뻣한 느낌, 다들 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텐데요. 나이가 들거나, 무릎을 자주 사용하는 일을 하는 분이라면 익숙한 증상이겠거니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은 무릎 관절염의 시작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 주셔야 하는데요.

 

무릎 관절염 중에서 퇴행성 관절염은 특별한 사람만 겪는 질환은 아닙니다. 노화로 인하여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으로, 50대 이후부터는 발생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요. 그렇지만 무릎통증을 초기부터 잘 관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한다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릎 관절염의 원인부터 증상과 초기에 치료하는 물리치료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게요.

 

퇴행성관절염

 

무릎 관절염이란 무릎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연골이 점점 닳게 되면 뼈와 뼈 사이에 마찰로 인하여 연골이 부딪히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으로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불편한 느낌, 오래 걷고 나면 무릎이 시큰한 느낌이 드는 정도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연골이 점점 마모되면서 관절끼리 부딪치고,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생길게 될 수도 있어요.

 

 

퇴행성관절염은 왜 생기나요?

 

무릎 관절염은 다양한 복합적인 원인이 겹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 사용량이 많은 운동을 많이 하는 경우

무릎을 자주 사용하는 배드민턴 운동은 퇴행성관절염에 노출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움직임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노화

나이가 들수록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올 수 있어요.

 

▶비만

체중이 늘어날수록 무릎이 받는 무게는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따라서 정상체중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과거의 부상

무릎을 다쳤던 경험이 있는데 부상을 방치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았다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인대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관절염의 진행은 초기→중기→말기 단계적으로 진행돼요.

 

관절염의 진행은 점진적으로 이루어 지는데요. 무릎 상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STEP 1] 초기
무릎이 뻣뻣하고, 오래 걸으면 시큰거려요.
가끔 통증이 있지만 휴식을 취해주면 괜찮아 지는 것 같아요.
[STEP 2] 중기
통증이 자주 생기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무릎이 붓거나 '뚝뚝' 소리가 나기도 해요.
[STEP 3] 말기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고, 무릎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어요. 걷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기 전에 예방하자!

 

관절염은 진행형 질환이라 한 번 시작되면 건강한 무릎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건, 바로 예방이에요.

 

① 오랫동안 쪼그려 앉는 자세는 피하고,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평소 자세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② 뼈 건강에 좋은 칼슘, 비타민 D, 단백질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③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④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 부담이 줄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하려면 수영, 가벼운 걷기를 하는 것이 좋아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 : 물리치료

 

▣ 물리치료

→ 관절염이 의심되거나 초기 진단을 받았다면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치료는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통증완화를 할 수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이죠.

 

1. 비침습적 치료

물리치료는 수술처럼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관절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2. 환자 맞춤형 치료

환자의 상태, 연령,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해서 개인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3.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

온열치료, 전기자극치료, 스트레칭과 근육 강화 운동 등은 무릎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4. 지속적인 관리 가능

물리치료를 장기적으로 받으면 무릎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수술을 최대한 늦출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지만,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는 것도 가능한데요. 물리치료는 수술적 치료보다 부담이 적고, 꾸준히 관리해나갈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요즘 무릎통증이 있거나 아침에 일어날 때 유독 뻣뻣한 느낌이 든다면,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하여, 무릎건강을 체크해보고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은 무릎을 지키기 위한 습관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한다는 것,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