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통증 등통증 근육통 아닌 흉추디스크 증상? | 철산신경외과

어깨나 허리, 무릎이 아프다면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옆구리나 가슴, 등이 아플 때는 근골격계 질환보다는 일시적인 근육통 혹은 맹장이나 신장 같은 내부 장기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옆구리와 가슴에도 근골격계가 있으므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경추, 요추에서 디스크 질환이 발생하듯 가슴 부위의 척추인 흉추에서도 디스크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철산신경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흉추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흉추디스크 역시 다른 디스크 질환처럼 정식 의학명은 흉추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흉추 사이에도 역시나 완충작용을 하는 추간판 구조물이 있는데요. 이 추간판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벗어나거나 추간판 겉을 감싸고 있는 섬유륜이 찢어지며 수핵이 흘러나와 주변 신경을 누르면서 흉추의 통증과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흉추디스크라고 합니다.
이 흉추디스크는 갈비뼈가 보호하고 있어 목이나 허리보다 하중을 부담하지 않고,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발병률은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흉추디스크를 의심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다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가 등이나 옆구리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 헷갈릴 가능성이 커요. 이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흉추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옆구리와 등의 통증, 그리고 가슴 특히 앞쪽 가슴에서 나타나는 저릿함과 통증이 있어요.
흉추는 척추뼈 12개로 구성되어 있는 척추 중에서도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흉추 앞 뒤로는 가슴과 등이 있기 때문에 흉추디스크의 증상은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요. 눌리는 신경에 따라서 옆구리 한쪽에서 통증과 불편감이 나타나기도 하며, 조금만 움직여도 등과 옆구리가 뻐근하고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또 압박된 흉추 신경의 위치에 따라 상부 흉추가 눌렸다면 목디스크처럼 목과 어깨, 팔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하부 흉추에 발생했을 때는 허리디스크처럼 허리 혹은 고관절로 증상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있는 흉추에서 발생했다면 속이 답답하고 더부룩한 듯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해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났을 때는 흉추디스크를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편이 좋아요.

흉추디스크의 발병률 자체가 낮긴 하나 다른 디스크 질환과 비슷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주된 원인은 퇴행성 변화와 외부의 강한 충격을 들 수 있으며, 노화는 디스크 질환의 전통적인 대표 원인이에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는 디스크를 푸석하고 딱딱하게 만들며, 이는 평소보다 작은 충격으로도 손상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노화가 아니더라도 구부정한 자세나 무거운 짐을 자주 드는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역시 척추의 부담이 되어 흉추가 약해지는 원인이 되니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교통사고, 낙상 등의 갑작스러운 외부의 충격은 디스크가 급성으로 탈출하게 만들 수 있으며, 선천적으로 디스크에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가 부족하거나 척추 근육이 약한 것은 디스크의 퇴행을 가속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흉추는 범위가 넓다고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이에 다른 질환과 헷갈리기 쉽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선행되어야 해요. 따라서 한가지 증상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내 몸에 귀 기울여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귀담아 들어보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철산신경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해 정밀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밝혀내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흉추디스크로 진단받았다면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또한 흉추는 갈비뼈에 둘러싸여 있고, 척추관, 흉추신경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술 자체가 까다로울 수 있어요. 이에 일반적으로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약물치료 및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이 해당되며, 이러한 치료 방법만으로는 호전이 더디다면 신경차단술과 같은 비수술 치료를 적용하기도 하며, 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경피적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광범위한 절개 대신, 6mm 정도의 피부 절개로 시행되는 치료 방법인데요. 근육이나 뼈를 손상시키지 않고, 피부를 통해 가느다란 관을 넣어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확인하며 치료가 진행됩니다. 아주 미세한 겸자와 고주파를 이용해 디스크의 수핵을 고칠 수 있는데요. 국소마취 혹은 척추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체적인 부담이 적은 것은 물론, 최소 침습 시술로 흉터가 작고, 뼈나 인대, 정상적인 조직은 그대로 보존하고, 병변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신경유착과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도 극히 줄일수 있어요.
따라서 입원과 회복 기간이 길지 않아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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