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치료/어깨관절내시경

하안동정형외과 오십견과 헷갈리는 회전근개파열 증상은?

광명21세기병원2 2024. 2. 16. 14:01

어깨는 활동량이 많은 신체 부위인 만큼 반복적인 사용이나 노화로 인해 손상과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요. 특히 40~50대의 중장년층에게 어깨 통증이 발생할 경우 대부분 오십견을 먼저 의심하고 하는데요. 오십견을 생각하고 하안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하였다 회전근개파열을 진단받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기에 혼동하기 쉽지만, 증상의 원인과 부위가 다른 만큼 어떤 질환이 발생하였는지 명확히 알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에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회전근개파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전근개란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4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근육들은 어깨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어요. 회전근개파열이란 이 4개의 근육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이 파열되어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어깨 힘줄은 횡단면이 작고 혈액 분포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어깨 힘줄 위에는 견봉이라 부르는 뼈가 존재하고 있어 마찰이 나타나 피로 누적이나 퇴행성 변화가 비교적 쉽게 발생하곤 해 주의가 필요해요.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게 될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다시 회복되기를 반복하는데, 이 통증은 목과 팔까지 퍼지게 되며, 특히 팔을 어깨 위나 몸의 뒤로 뻗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오십견과 비슷하기에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오십견의 경우 특별한 원인이 없이 두꺼워진 관절낭이 힘줄, 인대와 유착하며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무리한 운동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힘줄이 끊어지거나 약해져 발생하게 되어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는 원인이 다른 만큼 통증이 나타나는 상황도 달라지는데, 오십견은 어깨 관절이 굳어져 가는 질환이기에 팔을 위로 들어 올리지 못하며 힘을 뺀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올려보도록 하여 팔이 특정 각도 이상으로 넘어갔을 경우 통증이 발생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올려보았을 때 통증 없이 팔을 머리까지 들어 올릴 수 있을 경우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통증으로 주로 팔 위쪽 삼각근부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이러한 통증이 밤에 더욱 악화하여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통증으로 인해 깨는 야간통을 호소하기도 해요.

 

 
 
회전근개파열은 정도에 따라 부분파열과 완전 파열로 나눌 수 있으며, 부분파열 환자의 경우 보존적인 치료를 주로 시행하여 호전을 기대하여 볼 수 있으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을 진행하여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파열의 진행이 확인될 경우 어깨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어깨관절내시경은 병변 부위에 최소 절개를 한 뒤 2~5mm 정도의 관절경을 삽입하여 해당 부위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정밀한 진단을 하며 치료가 가능한 방법으로 기존의 수술보다 절개 범위가 작아 흉터 및 출혈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관절 내부를 모니터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엑스레이검사나 MRI 검사 등에서도 나타나지 않은 부위도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오십견과 혼동할 수 있는 회전근개파열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하안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서는 앞서 언급한 치료 방법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적용하여 증상의 호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