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치료/체외충격파치료(ESWT)

거위발건염 무릎 안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의 원인? [하안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2 2024. 3. 26. 17:07

최근 기온이 다시 높아지기 시작하며 간단한 조깅이나 등산 등의 야외 스포츠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이러한 야외 스포츠 활동의 경우 근육을 키우고 기초체력을 증진하여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은 습관이지만 겨울철 굳어 있던 몸을 준비운동이나 스트레칭 없이 갑작스럽게 사용하는 경우 다양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해요. 그 중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며 보행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십자인대파열을 비롯하여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번 시간에는 그중 무릎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인 거위발건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그러기 위해 거위발건에 대해 먼저 알고 있을 필요가 있어요. 무릎에는 다양한 힘줄이 주변을 지나고 있고, 이중에서 허벅지 앞쪽의 봉공근, 허벅지 안쪽을 따라 내려가는 근육인 박근과 좌골에서 허벅지의 안쪽과 뒤쪽으로 향하는 반건양근이 모여 있으며, 이 근육들이 마치 거위의 발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 거위발건 이였어요. 또한 이 거위발건과 경골 사이에 마찰을 줄여주는 점액낭이 존재하고 있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거위발건염이라 하고 있어요.

 

앞서 거위발건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하였는데요. 이는 무릎을 자주 또 과도하게 사용을 많이 하는 운동선수에게서 높은 발병률이 나타나며,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허벅지 뒤쪽 근육을 자주 사용하거나 급격한 방향전환이나 정지 등의 동작을 많이 하는 경우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무릎관절의 굽힘과 피는 동작의 반복, 장시간 걷는 활동, 퇴행성 변화, 류마티스관절염 및 당뇨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거위발건염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위의 원인으로 인하여 거위발건염이 나타난 경우 대표적인 증상으로 무릎 안쪽 4~5cm 아래의 부위에서 통증과 열감, 부종 등이 발생하며, 특히나 무릎을 구부렸다가 펴는 동작을 수행할 때,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에서 더욱 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어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운동 중 발생하는 근육통으로 오인하여 방치하게 될 경우 다리의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하여 보행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어요.

 

 

이러한 거위발건염 증상으로 인하여 하안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에 내원하여 주시게 될 경우 우선 환자분과 문진을 통해 증상을 파악하여 보고 있으며, 보다 면밀한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검사를 비롯하여 초음파 검사, MRI 촬영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볼 수 있어요. 이 후 검사 결과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해 보고 있어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거위발건염의 경우 보존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으며, 그 종류로는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으며 환자에 따라 추가적으로 체외충격파치료를 시행하여 볼 수 있어요.

 

체외충격파치료는 병변 부위에 강한 충격파를 가하여 미세한 손상을 유도하여 신체의 자가 치유 시스템을 촉진해 혈관의 재생성과 세포내 노폐물 제거, 통증전달물질 감소를 통한 염증과 통증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치료법으로 이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이기에 마취나 절개를 하지 않아 부작용과 합병증이 적기에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즉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며, 고령의 환자나 기저질환자에게도 시행하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치료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하안동정형외과 광명21세기병원과 함께 거위발건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서 언급한 모든 검사와 치료는 개인에 따라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기에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우선적으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